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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교육 (6)
igl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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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대한 내용도 알 수 있어서 저랑 맞는 것 같아요." 누군가를 가르치는 직업이라고는 하지만 나도 학생들에게 매일매일 배우고 있는 입장이다. 정신분석, 뇌에 관한 책을 좋아한다는 학생에게 왜 그 책이 좋은지 물어봤는데 자신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경계성 장애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고 얘기를 했다. 우리는 보통 자신의 약점, 치부를 드러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는데, 자기 스스로에 대한 부분을 쉽게 말하는 것에 대해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쿨하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있거나 혹은 남의 잣대와 시선에 이미 익숙해져 있거나 둘 중에 어떤 것이 그 학생의 마음일지는 모르겠지만 무엇이든 간에 그냥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왠지 그냥 그렇다. 선생님에 대한 무한한 존경을 보이면서 자신에 대해선 한없이 낮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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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은 실재하는가?" 평균은 우릴 안심시킨다. 평균에 가까운 우리는 중간은 한다며 안심하고 평균보다 우월한 우리는 나보다 아래를 보고 안심하며 평균보다 낮은 우리는 평균은 되야지 하며 위안한다. 평균은 그렇다. 평균의 종말을 읽으면서 관통하는 질문은 결국 '평균은 실재하는가' 였다. 책은 평균은 허상이라고 말한다. 평균은 결국 오류가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말한다. '대니얼스는 ... 정상에 대한 인위적인 이상을 더 열심히 따르도록 권고하기 보다 ... '평균적 인간을 바탕으로 삼아 설계된 시스템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26p 평균적 인간을 바탕으로 삼아 설계된 시스템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평균과 독립적인 '점수' 그 자체는 다르다. 하지만 현재 교육시장에서 '점수'는 숫자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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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왜? 어휘력이 낮은 지적장애 학생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어떤 교수방법이 있는지 검색을 하다 읽게 되었다. 특히 기존에 문제중심학습은 일반학생에게만 적용하는 교수법이라 생각했는데, 이를 어떻게 지적장애학생의 수업에 적용할 것인지 궁금했다. 1. 서론(1~2p) 지적장애학생은 일반학생보다 사용하는 어휘의 수가 적고, 어휘를 이해하는 능력도 부족하다. 어휘력과 언어적 사고력은 양의 상관관계에 있다. 언어적 사고력이란 뭘까? 사고력이란 생각하고 헤아리는 힘, 판단하는 힘을 의미한다. 아마 언어적 사고력이란 언어가 뜻하는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 같다. 지적장애학생의 낮은 어휘력은 일상의 의사소통에서 문제를 보이고 언어적 문제해결에서도 어려움을 보일 수 있다. 언어적 문제해결력이 무엇인지 궁금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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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을 이해를 못해요" 시대는 빠르게 변한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인터넷 시장은 다른 시장보다 더 그렇다. 어제의 신상이 오늘은 언급조차 없어진다. 한창 코로나, 집콕으로 인해 MBTI나 자가 심리테스트 같은 평가지가 유행했었다. 사람들은 딩굴거리면서 자신의 성격을 되돌아보고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느린학습자, 발달장애인들은 이 트렌드에 같이 할 수 있었을까? 1. 직업병? 뭔가 아직 직업이랄 것도 없지만서도 괜히 학생들이 다른 일반 학생들처럼 하지 못하거나, 누리지 못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면 괜히 내가 잘못한것 같다. 그냥 뭔가 그렇다. MBTI 검사를 학생과 같이 해서 자신의 성격도 되돌아보고 강점은 강점대로 약점은 약점대로 보완하는 프로그램을 생각해봤는데 또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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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가 운이라면 2차는 실력이다." 이번 임용 1차를 붙고 2차 시험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고.. 1. 8:20 8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합니다. 8시 20분이 되면 '수험표, 신분증, 물, 간단한 개인용품(공부자료X)'를 제외하고 모두 반납합니다. 그렇게 모든 물품을 정리하고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그리고 '관리번호'를 뽑습니다. *관리번호는 수험번호나 이름 대신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수업 실연이나 면접에서 "관리번호 몇번 입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관리번호 순서대로 수업실연과 면접이 진행되는데요. 이 때는 앉아있는 수험번호 순서대로 관리번호를 뽑게 됩니다. 2. 9:00 9시부터 10시까지 한시간 동안 지도안을 작성합니다. 문제지를 보고 답안지에 작성을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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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단어는 읽을 수 있는데, 낱글자는 못읽어요." 1. 현행수준 읽기 교수의 영역 측면에서 보면 읽기선수기술에서 프린트 인식 O 자모지식 △ 음운인식 O 으로 보인다. 낱개로 있는 자모음을 읽는데 어려움을 보인다. 예를들어 'ㄱ'을 "기억"이나 "가"로 발음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ㅣ'를 "이"라고 발음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단어인지 측면에선 큰 어려움을 보이진 않는데, 음독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예를들어 '바다'는 읽을 수 있지만(단어 자체를 알기 때문에) '바지'는 읽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기존에 학습한, 알고있는 단어는 말할 수 있지만, 새로운 단어를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보인다. 2. 어떻게 해야할까 파닉스 교수 파닉스 교수는 낱자-소리의 대응관계를 활용하여 단어를 학습하는 방법이다. ..